[BA] 버치 스미스 (Burch Smith)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0년생인 버치 스미스는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2013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던 선수지만 이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거의 3년간 야구 활동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4년말에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7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2017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넓은 몸과 단단한 하체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구종에 대한 커맨드를 갖고 있으며 구속 변화에 대한 감각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11-5시 커브볼은 74~76마일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데 2가지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9~81마일의 체인지업은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4~5선발투수 또는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버치 스미스를 활용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부상경력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더 현실적인 예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