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존 듀플란티어 (Jon Duplantier)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4년생인 존 듀프란티어는 6피트 4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지만 메이저리그보다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보다는 불펜투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아쉽게도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선발/불펜으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부터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에도 어깨에 염즈이 발생하면서 구속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평균이하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과 긴 팔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스카카우터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달에는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최소한 평균적인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지만 꾸준함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지만 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투수가 미래 행선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4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존 듀플란티어는 커리어 동안에 15경기에 출전해서 36.2이닝을 던지면서 1승 1패 1세이브, 4.42의 평균자책점과 1.5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