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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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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다저스의 불펜진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 꾸준하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 페드로 바에스에 관련된 글이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는데..오늘은 어깨 염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 켈리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지난주에 타자들을 상대로 불펜세션을 갖은 것으로 알려진 조 켈리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며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어깨 염증은 모두 사라진 상태이며 97마일의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만큼 커맨드나 컨트롤이 회복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어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야기한 부분과 일치합니다. 커맨드와 컨트롤을 회복하기 위해서 집중하고 있다고...) 전체적으로 경기에 등판할 수 있는 몸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공을 던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현재의 몸상태는 포스트시즌까지는 100% 준비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 불펜세션에서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고 정상적인 피칭 매커니즘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아마도 복귀 시점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조 켈리의 경우 꾸준한 피칭 매커니즘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부터 항상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2020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출전을 한 조 켈리는 6.1이닝을 던지면서 0.00의 평균자책점과 1.58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실점은 없지만 5개의 볼넷을 허용할정도로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저스는 이것이 투구 매커니즘이 꾸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기간에 이부분을 개선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평균 97.1마일의 싱커와 8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던졌던 87.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과연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아마도 2020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 켈리의 경우 시즌 초반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빈볼사태로 인해서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소화하야 하는 상황인데...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면 자동적으로 출장정지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과 휴식일등을 고려하면 복귀 일정을 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켈리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페드로 바에스 (Pedro Báez)의 경우도 현재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루수인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경우 배팅 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언제 메이저리그로 로스터로 복귀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휴식일이 없었기 때문인지 무키 베츠 (Mookie Betts)에게 오늘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내일은 이동일로 경기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2일 휴식을 갖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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