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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근 통증으로 인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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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중견수인 코디 벨린저가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출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단순하게 휴식을 위한 결장이 아니라...오늘 경기전 배팅 연습중에 광배근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 관계자들은 심각한 통증은 아니라고 하는데....코디 벨린저처럼 근력을 이동한 장타 생산이 아니라 허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스윙을 하는 마른 체형의 타자에게...광배근 통증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광배근 통증의 경우 마른 체형의 강속구 투수들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광배근 통증도 햄스트링 통증처럼 단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3단계 통증이 발생을 하면 수술을 받으며 2단계 통증이라면 2~3달 결장, 1단계 통증이라면 1달정도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예방차원의 결장이라고 하지만...몇일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통증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과거의 호쾌한 스윙을 다시 할수 있을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에 슬럼프에 빠지면서 2020년에 0.225/0.305/0.478, 10홈런, 22타점, 3도루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이지만 8월달에는 0.255/0.339/0.5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이번 부상이 선수의 상승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내일 경기 출장 여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뛰지 않을 확률이 휠씬 높겠군요.) 일단 주루와 송구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MRI 검사등은 진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내일 오전에도 통증이 남있으면 아마도 본격적으로 진단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코디 벨린저가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크리스 테일러가 선발 중견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코디 벨린저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게 해주었습니다. 현재 저스틴 터너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까지 이탈하게 된다면 다저스 타선의 득점력은 크게 하락할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별일 없이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통증이 발생해서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확실히 휴식을 취한 이후에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억에 2019년 후반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던 알렉스 버두고도 초반에는 광배근쪽 통증이었고 그것을 참고 경기 출장을 하면서 2020년 스캠까지 영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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