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A] 딜런 플로로 (Dylan Floro)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8. 31. 07:22

본문

반응형

1990년생인 딜런 플로로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2인치, 20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딜런 플로로는 또다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았고 1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직후에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2013년에는 선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땅볼비율과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스터프와 투구 매커니즘이 대학에서보다 못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던 직구는 89~91마일로 하락하였고 슬라이더도 각도를 많이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데셉션과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투구 동작을 수정하였지만 점점 이상적인 투구폼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컨트롤과 세련된 피칭 감각으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겨우 평균적인 직구와 평균적인 슬라이더,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공을 던지고 있지만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탬파베이 레이스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6년 7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딜런 플로로는 커리어 동안에 134경기에 출전해서 150.0이닝을 던지면서 3.18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 131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팬그래프상으로는 2.3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상으로는 1.8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