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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8. 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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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인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5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2007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공을 던진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2008년은 아칸사스대학 소속이었지만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09년에는 사우스 타코타 주립대학교 소속이었지만 전학생 규정으로 인해서 공을 던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 대학에서 6.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마이애미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은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2011년에 대학에서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대학 역사상 가장 높은 순번에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마이클 모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2013년에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1~95마일의 싱커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좋은 신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싱커는 매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지만 아직 꾸준함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구종은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81~84마일의 작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도 평균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수준급의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으며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워싱턴 내셔널스는 2014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도 불펜투수로 고려하고 있으며 피칭 감각을 개선하기 위해서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질 기회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4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커리어 동안에 360경기에 출전해서 415.0이닝을 던지면서 2.91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와 404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팬그래프상으로는 6.6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상으로는 8.3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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