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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인 채드 쿨 (Chad Kuhl)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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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인 채드 쿨은 1992년생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팜에서 빠르게 내구성과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2018년 시즌중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입니다. 건강을 회복한 채드 쿨은 시즌 초반에는 스티븐 브롤트와 이닝을 나눠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선발투수로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저렴한 가격에 팔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땅볼 유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는 어울리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등판해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2.84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시즌 초반에는 불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최근에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69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87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 상대로 약하기 때문에 상대팀이 좌타자들을 집중 배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2020년에는 아직까지 좌타자에 대한 특별한 약점은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커리어 성적을 보면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2020년에는 홈경기에서 1.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의 선발투수였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많았는데 92타수 10안타, 0.109/0.128/0.1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타격에는 재능이 없는 선수라고 봐면 될 것 같습니다.

 

채드 쿨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9이닝당 1.9개의 홈런과 3.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로 아직 커맨드가 100% 돌아왔다고 말하기 힘든 상태인 채드 쿨은 평균 94.4마일의 싱커와 함께 88.0마일의 슬라이더, 81.3마일의 커브볼을 주로 던지고 있으며 종종 8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슬라이더가 주무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커브볼도 준수한 결과물을 가져오는 구종입니다.

 

채드 쿨의 연봉:
2016년 6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채드 쿨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79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84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을 하면서 2019년에 거의 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채드 쿨이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그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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