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지미 허겟 (Jimmy Herget)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인 지미 허겟은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1993년생으로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기 시작한 선수로 팔각도에 변화를 주면서 상대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2017년에는 불펜투수로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지만 AAA팀에서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나고 지명할당이 되었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레임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텍사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커브볼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커브를 던질때는 팔각도가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편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싱커성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종종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9경기에 등판해서 9.2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7.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력을 개선해야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이드암에 가까운 팔각도를 통해서 평균 92.5마일의 싱커와 82.6마일의 슬라이더, 76.6마일의 커브볼, 85.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종 가치는 슬라이더가 제일 좋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