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카일 코디 (Kyle Cody)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투수인 카일 코디는 6피트 7인치, 22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순번에 지명을 받기는 했지만 2017년에 A팀과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지만 2018년 시즌중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건강할때 카일 코디는 큰 체격에서 93~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텍사스 레인저스팜 최고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데 상위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발전이 필요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내구성에 의문이 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0년 시즌은 확장 캠프에서 시작한 카일 코디는 8월 20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8월 21일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모두 삼진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평균 96.0마일의 직구와 84.5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