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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콜 어빈 (Cole Irvi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8. 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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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좌완투수인 콜 어빈은 6피트 4인치, 217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4년생입니다. 구위보다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바탕으로 2019년 5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대학 2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커맨드가 매우 빠르게 회복하였습니다.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87~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타자들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와 함께 82~84마일의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이공을 통해서 좌투수들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2-84마일의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투자들에게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과 불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 뿐만 아니라 더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3.2이닝을 던지면서 11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7실점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등판을 했기 때문인지 구속은 2019년보다 개선이 되었습니다. 평균 92.4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3.5마일의 슬라이더, 84.7마일의 체인지업, 77.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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