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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좋지 않은 조이 갈로 (Joey Gall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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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인 조이 갈로가 오늘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결장을 하였는데..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주초 오클랜드와의 시리즈에서부터 손목이 계속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5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이 갈로는 오클랜드와의 3연전에서 11타수 1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손목이 좋지 않은 것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배트 컨트롤에 큰 영향을 줄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현지시간 5일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오클랜드와의 3연전에서 부진하면서 조이 갈로의 2020년 시즌 성저은 0.250/0.362/0.550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클랜드전에 통증을 참고 뛰었는데..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내일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수 있을지는 내일 아침에 되어야 알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Day-to-Day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조이 갈로의 경우 2019년에 오른쪽 손목이 수술을 받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손목 통증이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일단 크리스 우드워드감독은 이번 통증과 작년 수술과는 관련이 없다고 인터뷰를 하기는 했습니다. 2019년에 부상으로 이탈하기전까지 0.253/0.389/0.59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파워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컨텍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단축시즌인 2020년 시즌에도 부상의 영향을 받게 된다면 선수의 내구성이라는 꼬리표가 붙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이 갈로는 손목 통증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지난 몇일동안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Rougned Odor)는 오늘 라인업에 복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로 복귀한 것은 아니고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다고 하는데..4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하면서 밥값을 전혀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잔루가 5개나 되었습니다. 2019년에 0.205/0.283/0.439, 30홈런, 9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루그네드 오도어는 2020년 시즌 초반 8경기에서 0.107/0.219/0.25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점 타율이 하락하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중에 주전자리를 잃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장타력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1할대 타자에게 주전자리를 주는 구단은 많지 않을겁니다. 어제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신인 내야수 앤더슨 테하다 (Anderson Tejeda)가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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