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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리포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3. 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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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프릿 스쿼드로 펼쳐진 경기였는데, 한 쪽은 닷컴에서 무료경기로 지정해둔데다가 류현진(Hyun-jin Ryu)이 등판하였기때문에 다들 아시리라고 생각되네요.

다른 한쪽에서는 행사경기스러움이 펼쳐졌습니다.

경기는 다저스가 7회초에 3득점을 하면서 동점을 이뤘으나 7회말에 끝내기를 맞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다저스선수들은 행사경기로 촛점을 맞춘거 같고, 마이너선수들은 만원팬들과 미래에 동료가 될 수도 있는 선수와 코칭스텝에게 자신의 기량을 뽑내는 자리이다보니 임하는 자세가 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쿠카몽가의 선발로 나선 리드(Chris Reed)는 3이닝동안 무피안타 무실점 1BB/3K를 기록했는데, 여전히 자신은 스캠이라면서 (우연히) 빅리그 타자들과 상대한 것이기에 그냥 자신은 공을 낮게 컨트롤하고, 많은 스트라익을 던지는데 집중했다고 하네요.

이외에 다저스가 기대를 걸고 있는 잭 버드(Zachary Bird)가 6회에 나와서 무실점 투구(1K & 2GO)의 피칭을 했습니다.

오늘 다저스의 감독은 라소다(Tommy Lasorda)씨가 맡았으며, 벤치코치는 번디(Lorenzo Bundy), 투수코치는 디시맨(Glenn Dishman), 1루코치는 발렌틴(John Valentin), 3루코치는 비스카이노(Jose Vizcaino), 하웰(Ken Howell)이 불펜코치를 담당했었습니다.

3명의 선발투수인 릴리(Ted Lilly), 카푸아노(Chris Capuano), 허랭(Aaron Harang)의 경우 불펜으로 갈 수 있는데, 릴리는 마이너리헵이나 (위장)DL보다는 불펜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이에 반해 여전히 허랭과 카푸아노는 선발을 원한다고 합니다.

메팅리는 이에대해 여전히 고민중이고 어떤 계획도 알려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미 카푸아노와 허랭의 투구를 보기위해 복수의 팀 스카우트들이 찾았었는데, 최근에 워싱턴에서 방출된 영(Chris Young)의 경우도 동일하게 그들(스카우트)의 레이더망에 있기때문에 가격면에서 저렴한 영이 더 우선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닉은 여전히 기사를 통해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하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지금 시점에서 트레이드는 완벽하게 연봉떨구기가 아닌 이상에는 트레이드자체가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BA를 통해서 최근 10년간의 트레이드 기록을 찾아보면 이맘때 트레이드기록을 찾아봐도 거의 대부분의 트레이드는 연봉떨구기였습니다. 받은 선수의 실링도 기대할만한 수준이 되질 않구요.

진짜로 양키스처럼 급한게 아니라면 팀내의 자원을 활용하는게 금액적으로나 어린 선수에게 기회보장의 이유로도 더 합당하기 때문이겠죠.

그렇기에 트레이드자체는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고, 어쩔 수없이 선수(& 에이전트)의 동의를 얻는 '위장 DL'밖에 방법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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