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의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대학 5년차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5년차 선수로는 매우 많은 71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고 2017년에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정상적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던 랜던 넥은 2018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13승 무패 11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이스트 테네시 주립대학으로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한 랜던 낵은 2019-2020년 사이에 구위가 개선이 되었고 2020년 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4경기에서 25.0이닝을 던진 랜던 낵은 51개의 삼진과 1.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55, 커브: 50, 체인지업: 55, 컨트롤: 60, 선수가치: 45
89-92마일의 직구와 겨우 평균적인 변화구를 던졌던 랜던 낵은 체중을 감량하고 근력을 개선시키면서 93-95마일의 직구 (최고 98마일)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슬라이더의 각도도 개선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커브볼의 각도를 개선시켰으며 체인지업도 직구와 확연한 구속차이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몸과 투구폼이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대학 커리어 동안에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1.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만 23살인 선수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투수중에서 랜던 낵만큼 스터프와 컨트롤을 모두 보여준 선수는 2020년 봄에 없었다고 합니다. 과거 피츠버그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았던 윌 크렉과는 법적인 형제로 2020년 LA 다저스의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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