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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스터프와 인성을 보여준 J.T. 긴 (J.T. Gin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8. 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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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가 202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J.T. 긴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뉴욕 메츠의 스카우터는 고교시절부터 J.T. 긴을 지명하는데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LA 다저스가 1라운드 지명을 하였기 때문에 J.T. 긴을 지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J.T. 긴이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고 미시시피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나이가 많은 2학년으로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기 때문에 뉴욕 메츠에게 또 한번의 지명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 80.1이닝을 던지면서 3.36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10-15번픽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대학교 2학년초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이며 대학 2학년 선수였기 때문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뉴욕 메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교때부터 J.T. 긴을 관찰한 메츠의 스카우터들은 J.T. 긴의 장점은 마운드에서 엄청난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피칭을 하는 점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 메츠는 2020년 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J.T. 긴에게 29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메츠는 J.T. 긴에게 많은 계약금을 주기 위해서 하위 라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계약금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지만 J.T. 긴에게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J.T. 긴은 92-96마일의 싱커와 엄청난 각도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학년때부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뉴욕 메츠는 J.T. 긴이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훈련태도와 인성은 J.T. 긴이 갖고 있는 포텐셜에 도달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는 2019년에 토미 존 수술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던 프랜클린 킬로메 (Franklyn Kilome)를 8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켰는데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의 불펜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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