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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점 경기를 한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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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에 상대팀의 선발투수였던 조니 쿠에토의 완급 조절에 고전하면서 어렵게 진행이 되었던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1차전을 다저스가 승리할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팀의 주전 2루수로 출전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맹타 덕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엔리케 에르난데스였기 때문에 오늘 2020년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2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기대를 100% 만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서 4개의 안타를 기록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5개의 타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마이너리그 캠프로 옵션이 실행이 된 개빈 럭스의 이름이 단 한번도 생각이 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2019년에 130경기에 출전해서 0.237/0.304/0.411, 17홈런, 64타점을 기록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019년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 오프시즌에 근력과 순발력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일단 시즌 출발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이 매우 중요한 상황인데...현재의 핫한 타격 감각을 유지할수 있다면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5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020년에 주전급 타격을 보여준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연간 1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받는 계약을 이끌어낸 마윈 곤잘레스와 비교해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부족한 것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부인이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것을 고려하였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뛰는 결정을 하였다고 인터뷰를 하였는데...식구가 1명 늘어난 만큼 분유값도 많이 필요할테니...남은 시즌 핫한 모습을 보여주고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부터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선수로 601경기에 출전해서 0.242/0.317/0.4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오프시즌에 콧수염을 기르고 나타났는데...과거 다저스의 내야수였던 호세 발렌틴을 연상시켰습니다. (장타력을 갖고 있었지만 다저스에서는 형편없는 컨텍을 보여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인데..엔리케 에르난데스는 호세 발렌틴보다는 좋은 컨텍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아이가 태어난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남은 시즌동안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능력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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