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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이 발생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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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이 되었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고질병이라고 할수 있는 등쪽 통증이 발생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인데.."back stiffness" 통증이라고 표현이 된 것을 보면 최소한 한달이상의 결장은 피할길이 없어 보입니다. 과거에 클레이튼 커쇼가 등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짧게는 한달 길게는 2달정도 결장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 팬입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은 건강한 몸상태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제 무키 베츠의 12년 연장 계약 소식을 포스팅을 하면서 클레이튼 커쇼의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 대형 스타의 영입이 아쉽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부상으로 전력이탈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폭발적인 구위와 인상적인 컨트롤을 통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클레이튼 커쇼인데 아쉽게도 2016년에 발생한 등 통증으로 인해서 이후에는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성기시절에 엄청나게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이 빠르게 전성기에서 내려오게 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에는 등 통증으로 인해서 21경기, 2017년에는 27경기, 2018년에는 26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클레이튼 커쇼는 2019년에는 어깨 문제로 인해서 28경기에 선발등판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발생한 등 통증이 심각하다면 정규시즌 등판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일반적인 등 통증이라면 8월말~9월초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에 최적의 몸상태로 스캠을 시작한다고 인터뷰를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는 것은 2019년과 다른 것이 없군요.

 

2020년 서머 캠프가 시작한 이후에 몸상태가 좋기 때문인지 청백전에서 6이닝, 6.1이닝씩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때 너무 무리한 것이 등쪽 통증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감은 전성기시절이지만..몸은 이제 30대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할때가 되었는데...그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은 현지시간 화요일 훈련때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틀간 통증이 개선이 되길 기대한 것으로 보이는데..그렇지 않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군요. 이틀간 보안을 잘 지켰군요.) 웨이트 룸에서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였으며 복귀 일정은 현재로써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이 증가했기 때문에 무리해서 복귀를 시도하지 말고 완벽하게 몸을 회복한 이후에 복귀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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