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이든 스몰 (Ethan Small)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7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던 이든 스몰은 2018~2019년에 대학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고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8번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18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이든 스몰은 프로에서 21.0이닝을 던지면서 0.86의 평균자책점과 36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5, 커브: 55, 체인지업: 55, 컨트롤: 55, 선수가치: 50

 

여전히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89~92마일의 직구를 좋은 익스텐션을 통해서 던지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좋은 디셉션을 보여주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 뿐만 아니라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7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커브볼은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구종이지만 좋을때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의 균형을 잘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과 커맨드는 수술후에 크게 개선이 된 선수로 3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6피트 3인치의 신장과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로 구종들이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에 약간의 템포 변화를 주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구종이 없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