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닉 니더트 (Nick Neidert)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12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7년에 A+리그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디 고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닉 니더트는 AA팀에서 152.2이닝을 던지면서 올해의 마이애미 마린스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후반기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3달 가까이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AAA팀에서 커리어 로우인 5.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5, 커브: 45,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60, 컨트롤: 60, 선수가치: 50

 

일반적으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싱커성 특성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도 싱커성 직구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는 것이 선수가치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슬라이더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보다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는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피칭 감각이 좋을 뿐만 아니라 커리어 동안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증명할 것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