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말론 버드가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보스턴에서 잠시 뛰다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약물 검사에 실패를 해도 새로운 계약을 이끌어 내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네요. 이러니까..선수들이 겁이 없이 약물을 하는것 같은데.....대체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말론 버드의 2012년 성적:
이선수를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폭발을 한 것이 아무래도 약물의 힘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더군요....텍사스를 떠나 컵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예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보여준 그런 백업 외야수의 성적을 다시 보여주더군요. 아무래도 컵스에서 워낙 부진했고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약물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이는데.....뭐..새로운 소속팀을 얻는데 성공은 했네요.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약물에 손을 댄 선수에게 밥먹고 살 방법을 제시하질 말아야 하는데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건을 보는 미국 야구팬들의 시선이 매섭던데.......이런 것이 메이저리그의 인기/관중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