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다저스의 유망주였던 앤디 라로쉬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선수 생명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마이너리그 시절의 명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는 있지만 지난해부터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토론토에서 볼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일단 이번 계약은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이선수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시점에 부상으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 기회를 잘 살려서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살아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손목부상이 이후에 파워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타격에 대한 자신감 자체도 잃은 것으로 보이는데....만약 올해도 좋은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팀도 없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