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시 그린은 2018년에 4학년으로 선발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좋은 피칭 감각과 컨트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 R+팀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면서 인상적인 프로 데뷔시즌을 보낸 조시 그린은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전반기에 1.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7월달에 AA팀에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 55, 커브: 55, 슬라이더: 45, 체인지업: 50, 컨트롤: 55, 선수가치: 45
9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68%의 땅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와 함께 꾸준한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커터와 같은 궤적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우타자들에게 쓸만한 3번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9이닝당 1.7개의 볼넷을 허용한 선수로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스터프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22번의 선발등판에서 5이닝이상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도 AA팀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에서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재능으 모두 갖고 있는 선수로 선수로 땅볼 생산을 줄이고 삼진을 잡는 비율을 조금 더 높인다면 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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