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투수인 세란토니 도밍게스가 곧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6월달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세란토니 도밍게스인데...결국 재활에 실패하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에 2020년 스프링 캠프 초반에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이제 수술을 받는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도미니카에서 미국으로 이동할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곧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세란토니 도밍게스는 2020년 남은 시즌 뿐만 아니라 2021년 시즌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1년만에 복귀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너무 빠르게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피로 골절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수술을 받는 선수들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최근에는 약 16개월후 복귀를 목료로 선수들이 재활 스케줄을 잡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란토니 도밍게스도 2020년 남은 시즌과 2021년 시즌은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2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재활이 성공적이지 못하다면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2018년 5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으로 인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는 선수인데...2021년 연봉과 서비스 타임은 의미없이 소모가 되겠군요.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통해서 2018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세란토니 도밍게스는 2019년에는 팔꿈치 통증이 있었기 때문인지 제구와 커맨드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수술후에 과거의 스터프와 구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미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영입을 하였던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2020년 시즌을 맞이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상황도 조금 답답할것 같기는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선수들이 얼만큼 내구성을 보여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황인데...선수 보호 차원에서 구단에서 조금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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