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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윌머 디포 (Wilmer Dif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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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유틸리티 내야수인 윌머 디포는 2010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만 18세에 프로생활을 시작할 정도로 아마추어 시절에는 거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까지 루키리그에서 뛰었을 정도로 당시에는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A팀에서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고 바르게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7~2018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이 유틸리티 선수로 유격수, 2루수, 3루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좋은 주루와 함께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하위 켄드릭과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같은 베테랑 내야수들이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고 오프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야수인 스탈린 카스트로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2020년 시범경기에서 15경기에 출전해서 0.133/0.133/0.200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에는 카터 키붐이라는 내야수 유망주까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7년에 보여준 0.271/0.319/0.370의 성적을 반복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자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어느정도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43경기에 출전해서 0.252/0.315/0.313,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했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7경기에 출전해서 0.283/0.363/0.41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64/0.339/0.34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44/0.298/0.295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을 구분할 필요가 없이 전체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3/0.307/0.282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1/0.345/0.42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8월달에는 거의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하였고 9월달에도 단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워싱턴이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출전할 기회 자체를 얻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2020년에 로스터에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2019년에 본인의 앞길을 막았던 선수들이 로스터에 그래도 남아있는 상황이라 힘겨운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6~2017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대타로 3경기에 출전해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윌머 디포의 수비 및 주루:
주로 유격수로 뛰면서 -5의 DRS와 0.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선수로 유격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3루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두개 포지션에서는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5피트 11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통해서 10개 수준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기 때문인지 도루를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루를 할때보면 딱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 2020년에 주루 수치는 결국 얼마나 자주 출루하게 될지가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윌머 디포의 연봉:
2015년 5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6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윌머 디포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2019년의 부진을 탈출하는 것이 중요한 선수지만 부진에서 탈출해서 2017~2018년의 성적을 다시 보여준다면 2년짜리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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