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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1루수인 에반 화이트 (Evan Whit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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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1루수 유망주인 에반 화이트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춘 선수였지만 1루수로 뛰기에는 파워에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인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래에 공수주에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1루수가 될 것이라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오프시즌에 에반 화이트에게 6년 2400만달러의 계약을 선물하였고 1년 일찍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매해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면서 0.280전후의 타율,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매해 장타력이 개선이 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그것보다 좋은 모습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를 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지 또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지 예상하기 힘든 선수인데 2020년 시범경기에서 0.333/0.370/0.45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으로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그시점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는 에반 화이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AA팀에서 92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0.293/0.350/0.488, 18홈런, 5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가 아닌 AAA팀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 0.333/0.370/0.45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260/0.309/0.40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21/0.384/0.55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AA팀이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이기 때문에 성적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흔하지 않은 좌투우타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8/0.350/0.48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318/0.352/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수와 좌투수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고려하면 주전 1루수로 성장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전반기에는 0.298/0.361/0.48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후반기에는 0.287/0.337/0.49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부분이 시애틀 매리너스가 아직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않은 선수이게 장기계약을 선물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습니다. 현재 많은 유망주등이 AA팀에 도달한 상태지만 아직 2020년까지는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에반 화이트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3년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주전 1루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에반 화이트의 수비 및 주루: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1루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시애틀 매리너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루수로만 출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아마추어시절에 받았던 수비에 대한 찬사는 마이너리그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도 좋은 1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지만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도루가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주자로 출루한 이후에 한베이스 더 진루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에반 화이트의 연봉: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선수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6+3년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덕분에 2020년에는 130만달러, 2021년에는 130만달러, 2022년에는 140만달러, 2023년에는 300만달러, 2024년에는 700만달러, 2025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1000만달러의 구단 옵션, 2027년에는 1100만달러의 구단 옵션, 2028년에는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1루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계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반 화이트가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8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추후에 2~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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