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배론 래드클리프 (Baron Radcliff)의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공대의 외야수인 배론 래드클리프는 6피트 4인치, 239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우투좌타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애틀란타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행을 선택한 선수라고 합니다. (1999년 2월 9일생입니다.) 체격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스카우터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12개의 홈런과 0.503의 장타율을 기록하였던 배론 래드클리프는 2020년에는 16경기에서 3개의 홈런과 0.552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기대에 어울리는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매우 삼진 비율이 높은 선수로 2020년에는 32.4%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컨텍에 대한 의문은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통산 타율이 0.250이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갖고 있는 툴과 실링은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가 있지만 아직 컨텍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평균이하의 컨텍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5라운드 전후의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체격을 고려하면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대학에서는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