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의 고교생 좌완투수였던 타이슨 게레로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로 원래는 워싱턴 주립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워싱턴주에 위치한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6피트,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로 34.2이닝을 던지면서 3.63의 평균자책점과 1.4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자로 0.277/0.340/0.41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투수로 1경기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4-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다른 구종들과 비교해서 거리가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아직 마른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면 구위는 더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 2학년을 마친 선수로 2020년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워싱턴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애틀이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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