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A] JT 긴 (JT Gin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5. 2. 17:23

본문

반응형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JT 긴는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대학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JT 긴은 아쉽게도 첫경기 등판이후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건강했다면 2020년 드래프트에서 15번픽 이내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0년 드래프트 순번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19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9년 5월 20일생입니다. 다저스와의 협상에서 3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8년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고교 최고의 스터프를 갖고 있었던 선수로 당시에는 최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대학에서도 92~96마일의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단순하게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슬라이더도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번째 구종인 체인지업도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투구폼 덕분에 경기 후반까지 스터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0년 시즌 뿐만 아니라 2021년 대학 시즌 후반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수와 구단간의 원하는 몸값의 차이가 적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단 1경기 등판해서 3.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팀에서는 타격에에도 재능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대학에서는 타석에 거의 들어서지 않았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