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를 5라운드까지만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가 사용할수 있는 슬롯머니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2020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수입이 사실상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과연 LA 다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슬롯머니를 모두 활용하는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구단주들이 돈이 많은 편이지만...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큼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것에 불만이 있었기 때문에 드래프트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구단 운영자금을 넉넉하게 지원해 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물론 다저스는 슬롯머니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구단주에게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몇몇 구단은 슬롯머니를 전부 사용하지 않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1라운드 전체 29번픽, 242만 4600달러
2라운드 전체 61번픽, 112만 9700달러
2라운드 추가픽 전체 67번픽, 97만 6700달러
3라운드 전체 101번픽, 57만 5700달러
4라운드 전체 131번픽, 43만 800달러
5라운드 전체 160번픽, 32만 4100달러
슬롯머니 총액: 586만 2900달러
최대 사용금액 (105% 이하): 615만 6045달러
켄타 마에다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넘기면서 LA 다저스가 2라운드 추가픽을 한장 더 얻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는 모두 6명을 지명할수 있으며 6명에게 최대 615만 6000달러 정도의 계약금을 지불할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넌-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들에게 2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6명에게 저 슬롯머니를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아마도 4~5라운드픽에게는 약간의 오버 페이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저스가 최근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수준급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면서 루키리그쪽 로스터에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드래프트에서도 대졸 선수들을 지명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졸 선수들의 경우 이번에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할수도 있지만 2021년 드래프트도 단축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구단이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을 제시해도 구단의 제안을 받아 들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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