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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패닉 (Joe Panik)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3.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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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루수인 조 패닉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조 패닉은 2020년 시범경기에서 10경기에 출전해서 0.381/0.462/0.762, 2홈런, 5타점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군요. (메이저리그에서 4년이상 뛴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시즌이 개막하기전에 옵트 아웃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 패닉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면서 2020년에 조 패닉은 28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메츠에서 뛰면서 3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연봉이 감소한 상황이지만..일단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만족할것 같습니다. 조 패닉은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0.238/0.310/0.317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는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뉴욕 메츠에서 0.277/0.333/0.404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 패닉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면서 구단이 원한다면 2021년까지 조 패닉을 보유할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조 패닉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5년 100일이었습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컨텍과 2루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2014년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2016년에는 2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 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국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되었고 오프시즌에 기회를 얻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달리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점은 조 패닉의 타격 성적이 회복이 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 패닉의 경우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2루수로만 뛴 선수로 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도 2루수로만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루수로 캐반 비지오 (Cavan Biggio)의 경우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주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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