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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선택한 안드레스 무뇨스 (Andres Munoz)

MLB/MLB News

by Dodgers 2020. 3. 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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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강속구 불펜투수인 안드레스 무뇨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엄청난 강속구를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결국 내구성에 대한 계속된 물음에 토미 존 수술로 답을 하였군요. 이미 2018년에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플라즈마 처방을 받았던 선수로 2015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단 한시즌도 건강에 문제가 없었던 적이 없었던 안드레스 무뇨스인데...과연 수술을 받은 이후에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그것은 안드레스 무뇨스의 건강과 컨맨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1년 7월전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건강하게 복귀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안드레스 무뇨스가 1999년 1월 16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만 22살이기 때문에 건강을 100% 회복할수만 있다면 이번 토미 존 수술이 선수나 구단에게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안드레스 무뇨스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100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4.3개의 볼넷을 허용한 부분을 개선할수 있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멕시코 출신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수술후 재활에 실패하는 비율이 높았던 것 같은데..구단에서 안드레스 무뇨스의 재활 스케줄을 잘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입관이겠지만..상대적으로 멕시코 출신 선수들이 좀 나태하죠.)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레지 로슨 (Reggie Lawson)도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1라운드급인 190만달러의 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인데...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AA팀에서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단 6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인데..재활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하자 수술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로 93~96마일의 직구와 함께 76~80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7년 8월 2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4살쯤에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후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데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합류시키는 결정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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