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팔꿈치가 좋지 않은 크리스 세일 (Chris Sale)

MLB/MLB News

by Dodgers 2020. 3. 7. 21:51

본문

반응형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시즌을 일찍 마무리 하였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의 팔꿈치쪽이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번주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크리스 세일의 팔꿈치 굴곡근 (Flexor)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소식이라면 인대쪽 손상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토미 존 수술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Flexor Strain"이 발생한 선수들의 경우 추후에 인대쪽에도 물제가 발생하면서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는 선수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향후 몇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크리스 세일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재활을 통해서 팔꿈치는 모두 회복이 되었지만 독감과 폐렴 증상으로 인해서 스프링 캠프에서 늦게 불펜세션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느낌상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팔꿈치쪽에 구조상의 문제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주까지는 휴식을 줄 예정이며 이후에 서서히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도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서 2020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이번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시즌 데뷔는 더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음..표현이 이상하지만..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없는 것은 아니고..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의 팔꿈치 인대 상태와 현재의 팔꿈치 인대상태가 동일하다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팔꿈치 인대쪽에 문제가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201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25경기에 출전해서 147.1이닝을 던지면서 4.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크리스 세일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억 4500만달러의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투수로 만약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리툴링? 리빌딩?의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알렉스 우드와 함께 최악의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크리스 세일이지만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무려 4번이나 200이닝이상을 소화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크리스 세일은 아쉽게도 2018~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이닝 소화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아마도 2020년에는 2019년에 소화한 147.1이닝보다 적은 이닝을 소화하게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으로 매해 200개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 세일인데..현재 분위기를 보면 2020년에 200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것은 불가능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2주정도 후에 다시 크리스 세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