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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최현일 (Hyun-il Choi)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3. 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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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과거에 박찬호, 류현진과 같은 대한민국 출신 투수들 영입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 팜에서 성장하고 있는 최현일도 대한민국 출신의 선수로 만약 고교를 졸업하고 한국 프로야구행을 선택했다면 전체 1번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을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신에 LA 다저스와 3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뛴 최현일은 65.0이닝을 던지면서 7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는 4명의 아시아 출신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최현일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5, 커브볼: 45,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55, 컨트롤: 55, 전체 평가: 45

 

직구는 현재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이며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글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직구만큼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32%의 삼진 비율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가지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로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은 보여주기 위한 구종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짐으로써 좋은 디셉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트롤과 커맨드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포텐셜보다는 갖고 있는 기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현재보다 구속을 조금 더 발전시킬수 있다면 평가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로 이미 상당히 완성형의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속 증가에 대한 기대치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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