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성공적인 불펜세션을 가진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3. 2. 00:33

본문

반응형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 아직 2020년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않고 있는데..일단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투구 매커니즘을 약한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변화된 투구 매커니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아직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8년의 괴물같은 성적을 2019년에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커맨드와 컨트롤을 개선하기 위해서 뭔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무려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피칭 매커니즘 수정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지 못한다면 추후 다저스의 불펜투수진 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일단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라이브 피칭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80.1이닝을 던지면서 0.78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혔던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2019년에는 58.2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구속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9이닝당 볼넷과 홈런 허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성적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DriveLine 관계자를 영입하였기 때문에 이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뭔가를 시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에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평균 97마일의 싱커와 88마일의 슬라이더, 93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낮은쪽에서 꾸준하게 안정적인 공을 던질 수 있다면 다저스의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활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실 2018년의 모습을 회복할수 있다면 켄리 잰슨을 제치고 마무리 투수로 뛰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일단 오클랜드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다저스를 포함해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 과정을 거쳤을때 예상이 되었던 850만달러보다 더 많은 금액인 1000만달러의 연봉을 2020년에 받게 된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잭 브리튼과 같은 3년 4000만달러급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오늘 좋은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몇일간의 휴식후에 아마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