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로나 바이러스 (coronavirus)로 인해서 보스턴 캠프 합류가 늦어지고 있는 치-정 리우 (Chih-Jung Liu)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2. 28. 00:25

본문

반응형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대만출신의 우완투수 치-정 리우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 미국 플로리다에 도착한 상태지만 구단에서는 현재 캠프에 합류시키지 않고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주라고 하니...미국에 도착한지 2주정도는 격리를 시킨 이후에 스캠에 합류를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거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훈련을 하겠지만...100미터 거리에 메이저리거들이 훈련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수하게 스캠에 합류시킬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치-정 리우는 2019년에 대만 대학야구팀에서 뛴 선수로 2020년 시즌을 A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해서 캠프에 합류시킬 이유도 없는 선수입니다. 이것 생각하면...한국이나 일본 선수들이 뛰고 있는 구단들도..선수의 취재를 위해서 찾아보는 아시아계 언론인들이 반갑지는 않겠네요. 선수중에 감기 걸린 선수가 한명 발생해서 3~4일씩 팀과 격리를 시켜놓는 것이 메이저리그인데..일반적인 감기보다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국의 언론인이 반갑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우한 바이러스가 참...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당장 한국 프로야구 개막도 이젠 한달 정도 남은 상황인데...정상적으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치-정 리우는 2019년 아시아 선수권에서 투수로 100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무려 75만달러의 계약을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Top 2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체조건이 작은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유격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투수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인지..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대만 출신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도 3~4명의 선수가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렸던 세계 청소년 야구 대표팀에서 강속구를 던지던 투수들이 이번에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