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조지아주에서 DL 홀에 이어서 두번째로 좋은 고교생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에머슨 핸콕는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결국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모두의 예상처럼 대학에 진학을 한 에머슨 핸콕은 2019년 전반기에 대학 최고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10번의 등판에서 단 8점만을 실점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광배근 통증을 겪은 이후에는 부상이전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20년 봄에 건강했던 모습을 유지한다면 2020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55 | Slider: 60 | Changeup: 60 | Control: 55 | Overall: 60
케이시 마이즈의 대학시절과 비교가 되고 있는 선수로 비슷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마이즈만큼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학년때 부상을 겪은 것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9마일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3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미래에 모두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던지고 있는 투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슬라이더보다 최근에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이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다면 1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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