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니코 헐사이저 (Niko Hulsizer)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에 대학 2학년때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니코 헐사이저는 이후 대학야구 홈런 더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손등뼈 부상으로 인해서 1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다고 하는군요. 2018년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니코 헐사이저는 2019년에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덤 콜라렉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근육질의 몸을 갖고 있는 니코 헐사이저는 레그킥과 잡아당기는 스윙을 통해서 인상적인 타구 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구속에 상관없이 직구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변화구에 대한 공략은 좋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선구안이 개선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보여주고 있는 컨텍을 고려하면 프로에서 0.230~0.240정도의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를 모두 보여주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어깨와 스피드는 모두 평균적인 툴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스크가 큰 만큼 인상적인 가치를 만들어 올수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3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컨텍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AA리그 이상에서 뛰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