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잭 팝 (Zach Pop)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캐나다 출신의 우완투수인 잭 팝는 빠르게 다저스 팜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잭 팝은 이후에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볼티모어의 메이저리그 스캠에 초대가 되기도 하였던 잭 팝은 팔뚝 통증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잭 팝는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투수로 낮은 팔각도에서 96~98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100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싱커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 동안에 겨우 0.17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상대한 타자들의 2/3이 삼진 또는 땅볼아웃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 시즌중반에 마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 잭 팝은 과거의 구위와 컨트롤을 빠르게 회복한다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