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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제임스 매리넌 (James Marinan)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2. 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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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임스 매리넌는 슬롯머니 이상인 82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투타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1년후에 딜런 플로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얻기 위한 트래이드였습니다.) 2019년에 풀시즌을 보내면서 17경기에 선발등판을 하였고 5.56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움직임을 갖고 있는 직구라고 합니다. (최고 95마일) 그리고 커브볼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지만 아직 꾸준한 커브볼을 던지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준수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여전히 컨트롤 이슈가 있는 선수로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이 투구폼과 팔각도를 유지하는데 고전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좋은 팔힘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커브볼과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장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컨트롤이 개선이 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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