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9번째 유망주로 스카우터들에게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것은 2008년 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 경기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대한민국은 승리했고 결승에서도 쿠바를 물리치면서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당시에 김광현과 류현진은 금메달로 대한민국 남자들의 의무인 2년간의 군생활을 면제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9년 WBC에서도 공을 던진 김광현은 2017년에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공을 던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한국 프로야구리그에서 가장 믿을 수 있었던 선발투수인 김광현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89~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직구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포심보다는 일반적으로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투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종종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 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컨트롤과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0대 초반이지만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국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된다면 겨우 평균~평균적인 5개의 구종을 잘 섞어 던지는 능력이 자리를 잡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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