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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야마구치 슌 (Shun Yamaguchi, 山口俊)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2. 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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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 선수출신인 아버지를 둔 야마구치 슌는 일본 프로야구리그에서 14년간 뛴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였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커리어를 불펜투수로 시작한 야마구치 슌는 2014년에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일본에서 사건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데 다신 상태에서 병원의 경비원에게 폭력을 행사해서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1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87년 7월 11일생이라고 합니다.)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87~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평균 89마일의 공을 던졌는데 2019년에는 구속이 약간 좋아지면서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최근에는 포크볼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디센션을 갖고 있는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포크볼은 타자들을 더 잘 속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시에 약간의 변칙 동작을 통해서 좌타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커리어동안에 보여주었으며 과거에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구단에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속이 좋은 투수가 아니라는 점은 리스크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미국의 투수들이 잘 던지지 않는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점은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할때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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