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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제이미 라이트 (Jamey Wright)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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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2012년과 2014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미 라이트를 프런트로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직함은 "special assistant"로 다저스에서는 마이너리그 투수들의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피칭 익스트럭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9년간 뛰면서 무려 719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2036.2이닝을 소화한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투수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피칭 익스트럭터로는 이보다 좋은 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1996~2006년짜리는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이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는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라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2012년과 2014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27경기에 출전해서 138.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4.04의 평균자책점과 1.4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3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면서 앤드류 프리드먼과 인연을 맺은 것이 이번 계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016년 스캠기간에 다저스가 2015년에 공을 던지지 않았던 제이미 라이트를 영입해서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했을 정도로 앤드류 프리드먼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6년 스캠때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 제이미 라이트는 은퇴를 선언하였고 이후에 에이전트로 일을 하였다고 하는데...아무래도 에이전트보다는 현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 선수출신인 제이미 라이트에게는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제이미 라이트는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싱커와 커터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다저스의 어린 투수들에게 싱커와 커터와 같은 구종을 교육할때 많은 조언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보다 휠씬 어린 마크 프라이어가 다저스의 투수코치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에서 투수 익스트럭터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1~2년후에 투수코치로 제이미 라이트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다저스의 프런트가 능력있는 코치들을 잘 영입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제이미 라이트를 영입한 것도 다저스의 전력 강화를 위해서 좋은 선택을 하였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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