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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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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오늘 시카고 컵스의 3루수인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한 소식을 전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2019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147경기에 출전한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0.282/0.382/0.521, 31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면서 2018년의 부진 (102경기에 출전해서 0.272/0.374/0.460, 13홈런, 5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어느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왔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거론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상황이니다. 하지만 타자들의 스프링캠프 시작이 1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주에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단 존 모로시에 따르면 오프시즌에 앤서니 렌던,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같은 구단들이 시카고 컵스에게 트래이드 가능성을 체크하였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서비스 타임이 2년이 남았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크게 상승한 크리스 브라이언트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의 눈높이에 어울리는 카드를 타구단들이 제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존 모로시는 트래이드 논의에 진전이 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무키 베츠를 LA 다저스로 보내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버두고, 지터 다운스, 코너 웡을 받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컵스도 그런 트래이드 카드를 원할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 중반에 잠시 컵스와 트래이드를 논의했던 구단들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 레벨의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이번에 거론이 된 구단중에서 팜에 유망주가 많은 구단은 없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 입장에서는 이번 오프시즌이 아니라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 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구단주에 사치세 이하로 페이롤을 낮추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오프시즌 초반에는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사치세를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장기적인 강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인터뷰를 한 만큼 엡스타인 야구 운영사장이 무리해서 트래이드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020년 연봉은 1860만달러입니다.) 무키 베츠를 영입하지 않았다면 LA 다저스가 유력한 트래이드 파트너가 되었을것 같은데...이젠 무키 베츠를 트래이드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에는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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