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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트래이드 파트너를 찾아보자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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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LA 에인절스와의 트래이드가 무산이 되면서 일단은 다저스에 남게 되었지만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트러블이 있었고 무키 베츠의 영입으로 작 피더슨의 역할이 감소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현재 다저스에서 작 피더슨이 어떤 존재인지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LA 에인절스와의 트래이드때처럼 손해보는 트래이드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작 피더슨의 2019년 성적: 0.249/0.339/0.538, 36홈런, 74타점, 50볼넷, 111삼진
작 피더슨의 2020년 연봉: 775만달러
작 피더슨의 수비 위치: 좌익수 (+6, 16.5의 UZR/150), 우익수 (+5, 6.1의 UZR/150)

 

- 시카고 화이트삭스 (Chicago White Sox)
오프 시즌 초반에 다저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하였던 구단이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노마 마자라를 영입하면서 우익수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노마 마자라보다는 작 피더슨이 공수에서 2020년에는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노마 마자라는 19년에 텍사스에서 뛰면서 0.268/0.318/0.469, 19홈런, 6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다저스는 몇차례 트래이드를 조합을 맞춘 경험이 있는 팀들입니다.

 

- 텍사스 레인저스 (Texas Rangers)
노마 마자라를 트래이드 하면서 우익수 자리에 공백이있는 팀으로 조이 갈로가 우익수로 뛸 수도 있지만 중견수로 뛸 수도 있는 팀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을 두고 협상을 시도할수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니 산타나의 경우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나 1루수로 기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작 피더슨이 좌타자라는 점입니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의 라인업에 필요한 선수는 우타자이기 때문입니다. (오프시즌에 마르셀 오수나와 닉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것을 고려하면 돈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불가능한 조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t. Louis Cardinals)
마르셀 오수나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2020년에 타선이 약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의 행선지로 오프시즌에 자주 거론이 되었던 구단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단 한번도 루머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좌타자가 많지 않은 타선이라는 점이 작 피더슨을 필요로 할텐데...)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 구단이라...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원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LA 에인절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했던 앤드류 프리드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가장 좋은 카드를 제시한다면 당연스럽게 카디널스와 협상을 할 겁니다. 그리고 이미 2019년 여름에 제드 저코의 트래이드를 한차례 만들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Cleveland Indians)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야시엘 푸이그의 자리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이 되는 타일러 나퀸의 자리가 비어있는 구단으로 프란밀 레예스나 제이크 바우어스, 브레들리 짐머와 같이 아직 젊은 선수들에게 자리가 돌아갈 수도 있지만 작 피더슨을 영입하는 것만큼 확실한 외야진 보강은 없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이 돈이 없는 구단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연봉 보조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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