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 막판에 보스턴 레드삭스는 3루수 유망주인 바비 돌벡을 펜웨이 파크로 초청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기 위한 초청은 아니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초청이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35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비 돌벡이 0.239/0.356/0.460, 27홈런, 7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유망주라고 결론을 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프로에서는 3루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로스터 구성을 고려해서 2019년부터는 1루수로 뛰는 시간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바비 돌벡은 1루수로 24경기, 3루수로 107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루수로 241경기나 소화한 것은 프로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발움직임을 비롯해서 1루수 수비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로 뛸 수 있는 수비 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로 구단에서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포지션인 3루에는 라파엘 데버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비 돌벡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오프시즌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마이클 체이비스와 함께 1루수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타격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낮은 타율과 높은 삼진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구단에서는 타석에서의 보폭을 수정하면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오프시즌에 새로운 타격 스탠스를 연습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2018년에 기록한 32%의 삼진 비율이 2019년에는 25%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밀어쳐서 좋은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점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타격 스탠스를 미국 대표로 참여한 프리미어 12에서 활용을 하였는데 34타석에서 0.250/0.364/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10개의 삼진) 일단 새로운 타격 스탠스에 적응을 하면서 점점 더 본인이 타자로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하니..2020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보스턴이 오프시즌에 1+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미치 모어랜드와 플래툰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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