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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로드리게스 (Sean Rodriguez)를 영입한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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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가 오프시즌에 저렴한 선수 영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유틸리티 선수인 션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로 76경기에 출전해서 0.223/0.348/0.375,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이젠 전성기가 많이 지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다면 충분히 밥값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거론은 아직 없는 상태인데...이젠 타석에서 장점이 많이 사라진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100~120만달러 수준의 돈을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6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0.270/0.349/0.51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크고 작은 부상 (교통사고를 겪은 것은 운이 없었다고 말을 해야 할지..)을 겪으면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도 무릎이 좋지 않았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무난하게 시즌 초반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석에서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비에서는 포수와 중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많은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션 로드리게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데뷔는 LA 에인절스에서 하였지만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 출신의 선수로 마이애미 마린스가 고향팀인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주에 위치한 또다른 팀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면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라는 점도 2020년에 션 로드리게스가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1년짜리 계약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대부분의 선수들처럼 2020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션 로드리게스도 시즌중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되면 벤치로 활용을 할수 있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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