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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거닉 (Ken Gurnick )이 전하는 LA 다저스의 소식 (2020년 02월 01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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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출입기자인 켄 거닉이 오늘 다저스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홈페이지에 게시를 하였습니다. 물론 켄 거닉의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겠지만...그래도 현장의 분위기는 잘 알고 있겠죠.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 (Mookie Betts)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지만 다저스가 무키 베츠와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예상하기는 조금 힘들다고 합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임명이 된 이후에 아직까지 5년이상의 계약을 맺은 적이 없는데...언론에 따르면 무키 베츠는 12년 4억달러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선수들이 맺은 계약을 보면 선수의 요구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아마도 다저스가 그런 계약을 맺는데 관심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영입을 한다면 2020년 시즌을 활용한 이후에 퀄리파잉 오퍼를 해서 드래프트 보상픽 한장 받고 끝내겠죠.

 

LA 다저스의 경우 2019년에 21경기 차이로 지구 우승을 한 구단이기 때문에 뚜렷한 전력 보강 없이도 2020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이 가능한 구단으로 구단내부에서는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에 영입을 하지 못해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월드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구단에서는 판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의 몸상태에 대한 최근 정보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최근에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의 핵심 카드로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 건강을 많이 회복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건가잉 좋지 않은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단 알렉스 버듀고가 아닌 맷 베이티와 에드윈 리오스가 포함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의 경우 최근 인터뷰에서 건강한 몸 상태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뛸 선수지만 오프시즌 경쟁을 통해서 선발이 될지 불펜이 될지가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지난 몇년간 로스 스트리플링, 알렉스 우드, 훌리오 유리아스를 불펜투수 겸 선발투수로 활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케이시 세들러 (Casey Sadler)의 경우 2019년에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지명할당을 하였고 이후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 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있는 케일럽 퍼거슨, 조시 스보츠와 같은 젊은 선수를 로스터에 보유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외야수인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의 경우 제한 리스트에서 2019년 시즌을 보냈는데 아마도 2020년에도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스캠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은 현재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다시 식품점 점원을 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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