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발투수진을 예상하는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현재 FA시장에 남아있는 선수중에는 한팀의 선발투수자리를 확신할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없다면 현재의 투수자원으로 2020년 선발투수진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닷컴은 아래와 같이 5명이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2.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3. 켄타 마에다 (Kenta Maeda)
4.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5. 알렉스 우드 (Alex Wood)
아마도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 켄타 마에다까지 선발 3자리는 확정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머지 2자리를 두고 나머지 선발 자원들이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알렉스 우드 (Alex Wood), 지미 넬슨 (Jimmy Nelson), 2019년 시즌중에 다저스 관계자들로부터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언질을 받은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그리고 지난 몇년간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그리고 선발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와 토니 곤솔리 (Tony Gonsolin)이 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6명의 선발 자원들이 선발 2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켄 거닉의 경우 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은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고 지미 넬슨은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 것 같습니다.
과거 LA 다저스가 브랜든 매카시, 스캇 카즈미어등과 계약을 하면서 선발투수가 넘쳐나던 시점이 있었지만 당시에도 선발투수들에게 적절하게 휴식을 주면서 시즌을 보낸 적이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들이 많은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단지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은 선발투수들은 많은데 포스트시즌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주지 못하는 선발투수들이 부족할때입니다. 일단 2018년에 다저스가 워커 뷸러의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의 경우 다저스가 2020년에 2달정도는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하면 2019~2020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아서 두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1년 늦출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토니 곤솔린과 로스 스트리플링의 경우 남은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맥스 먼시 (Max Muncy)와 3년 2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0) | 2020.02.07 |
---|---|
켄 거닉 (Ken Gurnick )이 전하는 LA 다저스의 소식 (2020년 02월 01일) (0) | 2020.02.02 |
LA 다저스의 2020년 스프링 캠프 NRI (Non-Roster Invitees) 명단 (0) | 2020.01.25 |
카일 롭스틴 (Kyle Lobstein)과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0) | 2020.01.25 |
잭 맥칼리스터 (Zach McAllister)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0) | 2020.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