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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인 아데이니 에체베리아 (Adeiny Hechavarri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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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의 유격수인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는 1989년생으로 2009년 7월달에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총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계약금 400만달러)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애미 마린스간의 초대형 트래이드 (Traded by Blue Jays with SS Yunel Escobar, OF Jake Marisnick, LHP Justin Nicolino, C Jeff Mathis and RHPs Henderson Alvarez and Anthony DeSclafani to Marlins for RHP Josh Johnson, LHP Mark Buehrle, SS Jose Reyes, C John Buck, OF Emilio Bonifacio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주전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꾸준하게 보여준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7년 6월달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계속해서 소속팀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탬파베이-피츠버그-뉴욕 양키스-뉴욕 메츠-애틀란타) 2019년 8월달에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 놀라운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 애틀란타의 백업 내야수로 유격수와 2루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2019년 후반기에 보여준 방망이를 유지할수 있다면 주전 3루수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뉴욕 메츠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84경기를 소화한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는 0.241/.299/0.44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성적과 비교했을때 타율은 하락하였지만 장타력은 개선이 되었습니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커리어 성적은 0.253/0.290/0.352입니다.) 뉴욕 메츠에서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애틀란타에 이적한 이후에는 놀라운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24경기에서 0.328/0.400/0.63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재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휠씬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겨우 0.604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75/0.340/0.5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쿠바 출신이기 때문에 플로리다나 조지아쪽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우타자로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준 타자입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6/0.297/0.40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1/0.306/0.56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애틀란타에서는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과 20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적이 있는 선수지만 주로 백업 내야수로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뛸 2020년에도 백업 내야수가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역활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많은 출전 시간을 갖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수비 및 주루:
쿠바에서부터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는 2019년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습니다. 2루수와 3루수로는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로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일단 2020년에 안정적으로 애틀란타에서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면 과거의 유격수 수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루 시도자체가 많지 않은 선수로 주자로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연봉:
2012년 8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1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른 옵션이나 인센티브는 없군요.) 1989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도 짧은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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