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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2020년에 증명할 것이 남아있는 Top 100 유망주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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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발표한 Top 100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중에서 아직 더 증명할 것이 남아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려서 퍼왔습니다. 추가적인 발전이 누구보다 필요한 유망주들도 있는 반면에 발전이 이뤄지지 않아도 이미 S급인 유망주들도 있습니다.

 

1.완더 프랑코 (Wander Franco, SS)
유격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지만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 수비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메이저리그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며 2020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루이스 로버트 (Luis Robert, OF)
2019년에 A+팀에서 시작해서 AAA팀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루이스 로버트의 최대의 장점은 불리한 카운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0-2으로 몰린 카운트에서는 0.257/0.263/0.46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1-2로 몰린 카운트에서는 0.211/0.220/0.400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특출난 수치라고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 평균이 0.149/0.159/0.234, 0.161/0.169/0.256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수치라고 합니다. 이 수치를 메이저리그에서도 유지한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3. 케이시 마이즈 (Casey Mize, RHP)
고교시절부터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케이시 마이즈는 2019년에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돌아온 이후에는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에이스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일단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14. 브랜든 맥케이 (Brendan McKay, LHP)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자들을 농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압도했던 구종들이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컨트롤과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겠지만 3~4선발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결정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15. 카터 키붐 (Carter Kieboom, INF)
앤서니 렌던이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카터 키붐이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 출전해서 4개의 실책을 범한 방망이는 큰 문제라고 합니다. 송구 동작이 좋지 않아서 정확도가 없었다고 합니다. 경험이 쌓이면 수비는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송구의 정확도가 좋지 않은 것은 카터 키붐이 3루수나 유격수로 뛰는데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24. 바비 이트 주니어 (Bobby Witt Jr., SS)
인상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구종 선택능력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헛스윙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타고난 재능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기 위해서는 구종 선택 능력과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해야 한다고 합니다.

 

34. 타릭 스쿠발 (Tarik Skubal, LHP)
2019년에 가장 가치가 상승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20년에도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2020년 시즌중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48. 닉 매드리갈 (Nick Madrigal, 2B)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타석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전체 타석의 40%가 3구이내에 승부가 결정이 되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부족한 선수로 타구의 속도가 85마일이라고 합니다. Top 100안에 이름을 올린 타자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수치라고 합니다. 타구 속도가 좋지 않은 선수중에서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선수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81.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 C)
닉 매드리갈처럼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선수중에 1명인 케이버트 루이스는 많은 단타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장타는 거의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단타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유용한 포수가 될 수 있겠지만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다면 휠씬 더 가치있는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93. 조시 영 (Josh Jung, 3B)
인상적인 컨텍과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 3년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지만 프로에서는 좋은 파워를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로 밀어치는 타격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전 3루수로에게 필요한 파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98. 조 라이언 (Joe Ryan, RHP)
직구와 함께 던지 변화구의 발전이 필요한 선수로 커브볼과 슬라이더, 커터중에서 아직 확실한 변화구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변화구의 발전이 없다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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