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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웰스 (Vernon Wells)의 트래이드?

MLB/MLB News

by Dodgers 2012. 12.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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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스포츠에 따르면 엔젤스와 양키즈간에 외야수 버논 웰스 트래이드가 논의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논의가 된 것이 지난 윈터미팅 때이기 때문에 지금도 그때의 논의가 유효한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쉬 해밀튼과 계약을 맺으면서 외야수가 넘쳐나고 있는 엔젤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버논 웰스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토론토와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에 제대로된 활약을 하지 못한 버논 웰스이기 때문에 웰스를 트래이드하기 위해서는 남은 웰스의 남은 2년 4200만달러 계약의 대부분을 엔젤스가 부담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라면 비슷하게 큰 계약을 남겨 놓고 있는 선수를 댓가로 받아야 할 겁니다.

버논 웰스의 2012년 성적:

양키즈의 경우 닉 스위셔가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외야수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하지만 과연 버논 웰스를 데려오는 것은 별로 전력이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차라리 올해 메츠에서 뛰었던 스캇 헤어스톤을 데려오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록을 찾아 보니 수비 범위도 많이 줄어 들어서 이제 더이상 중견수 수비도 불가능해 보이는데..백업 선수로 쓰기에는 웰스의 이름값이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다저스와 엔젤스간에 후안 유리베-버논 웰스 트래이드도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웰스의 남은 계약이 너무 커서...그리고 양팀이 그런 트래이드를 하기에는 라이벌 관계의 팀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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